[도시미래=이재하 기자] 인천시가 공공조형물 관리를 강화한다.
14일 인천시는 공공조형물 건립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조형물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인천광역시 공공시설내에 공공조형물은 총 309점이 존재한다.
이번 조사는 3월31일까지 실시되며, 이를 통해 공공조형물 건립과정에 시민의견을 반영, 안정성 및 도시미관을 고려하여 관리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건립을 막고 건립 후에도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쾌적한 도시 공간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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