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_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지난해 12월 신규 등록된 임대업자와 임대주택이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한 달 동안 1만441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3만6943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4일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1만4418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했고 등록 임대주택은 3만6943채 증가했다.
한달 전보다 임대사업자는 54.4%, 등록주택은 54.6%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미등록 임대업자들이 과세부담이 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등록을 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신규 임대사업자는 이중 서울 5421명과 경기 5070명으로 총 1만491명을 기록, 전체의 72.8%를 차지했다. 서울은 강남구(472명), 송파구(469명), 서초구(370명) 순으로 신규 임대등록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임대주택은 서울 1만2395채, 경기 1만2038채로 총 2만4433채가 등록했다. 이는 전체의 66.1%에 이르는 수치다. 서울의 경우 강남구(1429채), 송파구(1257채), 강서구(829채)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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