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이재하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시민에게 다가가는 ‘예술 랜드마크’의 기관 비전을 밝혔다.
지난 9일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에 대한 비전과 이를 위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10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 안식처 및 재충전을 위한 ‘시민들의 케렌시아’, 예술작품 창작을 위한 생산기지, 소통하는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세부 목표로 설정했다.
또 6대 추진과제로 △사랑받는 세종문화회관, △펀드레이징을 정착으로 대한민국 예술계 최고의 재원조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싱 공연장으로 안착 △한국예술의 새로운 발견과 세종미술관의 방향성 구축 △서울시예술단의 대표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예술가치 창출 △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개선 등을 설명했다.
김성규 사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에게 사랑받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세종문화회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