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경기도가 정부주관 평가에서 ‘도로정비’ 부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도로정비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로정비평가’는 도로법 제50조 및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 규정에 따라 국토부가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도로 정비 상황을 점검·평가해 시상하는 것으로, 경기도는 이번에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도는 터널통합관리시스템, 도로포장관리시스템 등 과학적 도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로포장, 구조물, 배수시설 정비 등 11개 분야 중 7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에 경기도는 우승기와 도로유지보수 사업비 1억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는 도에서 가장 시급한 도로구간의 유지보수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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