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싼 행복주택, 전국 3719세대 청약 시작

대학생·신혼부부·청년 창업자 등을 위한 각종 혜택
뉴스일자:2019-01-04 19:18:47
[행복주택 조감도/자료=LH]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주변시세 보다 최대 40%할인 된 ‘LH 행복주택’ 청약이 시작됐다.

LH는 행복주택 전국 14개 단지 총 3719세대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대상은 의정부고산 등 수도권 4곳 1715세대와 대전도안 등 비수도권 10곳 2004세대로 LH 청약센터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행복주택은 주변시세대비 60∼80% 가격으로, 타 임대주택과 달리 대학생·신혼부부 등 입주민 특성에 따른 수요에 따라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됐다.

이번 신청에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도 가능하며,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기간 7년 이내로 기준을 완화했다.

광주첨단 H-1 지구는 청년창업을 위해 창업지원주택으로 공급하고, 화성발안·정읍첨단지구는 산업단지 내 산업단지근로자를 위해 별도 공급물량을 배정했다.

또 의정부고산, 화성향남지구에 신청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중소기업에 근무할 경우 근무기간에 따른 가점을 부여했다.

한편 행복주택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일정 한도 내에서 상호전환이 가능하다. 

임대보증금 마련이 부담되는 청년, 신혼부부는 정부가 운영하는 버팀목전세자금 대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 우리, 기업, 농협, 신한, 국민 등 은행에서 최대 보증금의 80%까지 1.2~2.9%의 저이율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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