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의 영도문화의 거리/자료=부산시]
[도시미래=신중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에 부산 내 자치구로는 영도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체부는 제1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19개 지자체 중 부산 영도구를 포함한 지자체 10곳을 법정 문화도시 예비주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법정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특색이 있는 문화자원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가 지자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주자 지자체 10곳은 향후 1년간 예비사업을 진행해 문체부 평가를 거쳐 최종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다. 선정 시 5년간 사업비 총 154억 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지역의 핵심자산, 자연생태자산, 도시산업유산, 생활문화자산, 해양교육자원을 활용해 이번에 승인을 받은 ‘예술과 도시의 섬, 영도’ 프로젝트의 구체화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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