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통신기술, 중미지역과 협력

과기정통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와 MOU 체결
뉴스일자:2018-12-28 14:45:35
[민원기 제2차관과 단테 모씨 총재가 면담 하고 있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과 CABEI 단테 모씨(Dante Mossi)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 분야 상호협력과 공동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ABEI는 중미지역의 경제개발·지역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공공 및 민간부문이 개발하는 인프라 및 에너지 분야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현재 15개국의 회원국과 약 50억불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총 4억5000달러 규모로 CABEI의 회원국 가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ICT 분야에서 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해 상호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중미 국가들의 ICT분야 정책수립 및 제도 개발에 협력하고 공통의 관심 분야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는 CABEI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향후 중미 지역의 브로드밴드 및 정보통신기술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민원기 제2차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미 지역에 한국의 ICT 발전모델을 전파해 초고속 인터넷 확산과 ICT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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