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기 신도시 사업 구체화…TF 가동

필요 시 전문가·지역주민 참여…사업 종료까지 운영
뉴스일자:2018-12-28 13:37:01
[국토부, 3기 신도시 사업 구체화/자료=픽사베이]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정부당국이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과천지구의 사업구체화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는 ‘제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에서 발표한 4개 대규모 택지사업 구체화를 위해 관계기관 TF를 지난 27일부터 재가동했다고 밝혔다.
 
28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경기도·인천시, 남양주시·하남시·과천시·계양구청 등 지자체, LH·경기도시공사·인천도시공사 등 사업시행자 모두가 참석했다.  

중점 논의사항은 △교통대책 실효성 향상과 입주 시 편리성을 위한 교통망 조기구축방안 △2019년 지구지정, 2020년 지구계획 승인 및 보상착수 등 사업추진 일정 △지역주민 건의사항 및 조치계획 △TF 운영방안 등 이다.  

이번 합동 TF를 시작으로 4개 지구별로 TF를 월 1∼2회 개최하게 되며, 국토부는 사업종료까지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규택지 발표 전까지는 보안문제로 국토부, 지자체, 사업시행자 중심으로 TF를 운영했으나, 이미 신규택지가 공개된 만큼 필요시 지역주민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택지 사업추진과정에서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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