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전경/자료=서울시]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DDP)가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로 활짝 열린다. 디자인을 통해 시민과 세계인이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DDP는 이미 언론에 공개되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듯이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형 건축물이다. 여성 최초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자하하디드가 설계하고, 알루미늄 패널 4만5천133장을 들여 조성했다.
DDP는 동대문 상권과 함께하는 ‘24시간 활성화’를 통한 야간 관광 명소화, 역사문화자원, DDP 건축 스토리 등을 담은 ‘60개 명소화’ 수입=지출 ‘100%자립경영’ 이란 3대 운영전략을 통해 채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편의시설, 편리한 접근성, 패키지이용권과 같은 다양한 편의 및 매력 요소도 함께 갖춤으로써 서울시민은 론 전 세계인이 방문하기 즐거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임대와 대관의 경우 이미 시작부터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거나 달성 직전에 있고, 다양한 기업 등이 런칭쇼와 같은 행사 문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등 구체적 지표를 통해 DDP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DDP가 컨벤션, 전시, 공연, 패션쇼 등이 상시 이뤄지고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역동적인 공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고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나간다면, 동대문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앞으로 DDP가 동대문을 넘어 서울, 서울을 넘어 아시아, 세계로 향하는 명실상부한 디자인 창조산업 발신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파크 건축개요/자료=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