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월, 전국 아파트 12만4732세대 입주한다

85㎡이하 중소형규모 주택, 전체 입주물량의 93.1%
뉴스일자:2018-12-21 15:00:53
[2019년 1월~3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 현황/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내년도 3월까지의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현황을 공개했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 12만1000세대 대비 2.9% 증가한 12만473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조합 물량을 포함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6만5798세대, 지방은 13.3% 감소한 5만8934세대가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내년 1월 평택동삭 2324세대, 남양주다산 2227세대 등 총 2만658세대, 2월 화성동탄2 2559세대, 의왕백운 2480세대 등 2만5908세대, 3월 수원영통2041세대, 용인기흥 1963세대 등 1만9232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내년 1월 울산언양 1715세대, 경주현곡 1671세대 등 2만1121세대, 2월 전주덕진 2299세대, 부산동래 1544세대 등 1만8553세대, 3월 울산송정 1928세대, 김해진영2 1521세대 등 1만926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확인 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1926세대, 60~85㎡ 8만4167세대, 85㎡초과 8639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1%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7645세대, 공공 1만7087세대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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