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 완료

전국 최초, 시 전역 3차원·2차원지도융합 모바일서비스 실시
뉴스일자:2018-12-20 11:53:10
[대구 3차원공간정보서비스 모바일 페이지/자료=대구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전국 최초로 대구의 3차원 도시공간정보시스템이 모바일로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시청에서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3차원지도 모바일시스템 구축용역은 전국 최초로 대구 전역의 3차원지도와 대구지도포털 2차원지도를 융합해 사용자 위치기반의 행정, 생활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사업이다. 건물과 지형 데이터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경량화, 고품질 3차원지도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스마트폰으로 시민 누구나 3D가상투어 및 3D분석, 현재지도위치 공유, 부동산정보 조회, 내 위치주변 정보검색, 실시간 버스정보, 길찾기, 로드뷰, 통합대기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3차원지도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과 공유 기능을 구현했고, 내 위치기반의 주변 생활정보와 전기차충전소, 지진대피소, 체육시설 등을 쉽게 찾도록 했다.

3차원지도 모바일웹서비스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로 직접접속하거나, 민간포털(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대구 3D모바일, 대구 3차원지도, 대구 모바일, 대구 전기차충전소, 대구 길찾기, 대구 부동산정보조회’ 등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2억7000만 원 사업비로 지난 3월 착수한 이 사업은 12월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정상운영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합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발전시켜가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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