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별이 빛나는 부산시민공원’ 조성

라이트아트·키네틱아트·LED 큐브 의자 작품 등 20점 전시
뉴스일자:2018-12-14 10:26:42
[부산시민공원 별이 빛나는 공원 전경/ 자료=부산시설공단]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이달부터 2019년 1월 말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와 뽀로로 야외무대 등 공원 일원에서 ‘별이 빛나는 공원’을 조성해 운영한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겨울철을 맞아 방문객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곳곳에 다채로운 포토존을 설치했다. 

부산시민공원의 경관 조명은 아기자기한 빛, 다채로운 빛, 은은한 꽃길, 화사한 겨울의 빛 테마로 다양한 조명을 연출했다. 방문자센터 일원에는 대형 하트·산타상, LED 큐브 의자 작품을, 뽀로로 야외무대 일원에는 호박마차, 배 등의 대형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끈다. 

또 시민공원 야간경관 조명시설로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부부송, 뽀로로도서관, 남문 녹나무, 별자리목각등, 부전천 왕벚꽃나무길, 바우다리 등의 볼거리가 있다. 

‘겨울에도 꽃이 피는구나’ 전시도 개최한다. LED 모듈로 글자, 빛, 점 등이 움직이고 피고 지는 꽃, 날개짓하는 나비 등이 표현되는 라이트아트와 키네틱아트를 결합한 박민준 작가의 LED 큐브 의자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 LED 큐브 의자 20점은 각기 다른 콘셉트며, 2019년 4월까지 이어진다. 작품에 직접 앉아볼 수도 있다. 

추연길 공단 이사장은 “부산시민공원이 시민 여러분께서 행복을 전하기 위해 더욱 변신하고 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산시민공원을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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