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택 인허가·착공 모두 전년보다 감소

준공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
뉴스일자:2018-11-30 16:56:30
[10월 주택 인허가 3만6000호, 준공은 5만1000호/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10월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4.2% 감소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5년 평균인 4만8554가구와 비교해 26.1%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8858가구, 지방은 1만7021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30.6%, 15.5% 감소했다. 5년 평균 수도권과 지방은 각각 22.1%, 30.0%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2만5188가구로 전년 대비 29.9% 감소, 5년 평균대비 25.3%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만691가구로 지난해보다 5.9% 줄었으며 5년 평균과 비교해 27.9% 감소했다.

착공 실적은 전국 3만130가구로 지난해보다 13.5% 감소했으며 5년 평균 대비 47.7%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6456가구, 지방 1만3674가구로 지난해 대비 각각 11.5%, 15.7% 감소했다.  

10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2만260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9.0% 줄었으며 5년 평균 5만7483가구보다 60.7%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5844가구, 지방 6761가구로 지난해 보다 각각 13.2%, 29.9% 감소했다. 

일반분양은 1만4816가구로 지난해보다 19.1% 증가했고 조합원 분이 3151가구로 전년 대비 48.1%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892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준공실적은 50만7000가구로 5년 평균에 비해 34.7% 증가해 2005년 입주물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