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중지사회의 ‘탄소없는 제주’ 정책 알려

한중지사성장회의 ‘지방정부의 기후환경보호와 대책’ 발표
뉴스일자:2018-11-27 16:21:02
[원희룡 제주도지사/자료=제주도]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중국 베이징에서 ‘탄소없는 섬 제주’ 정책을 한·중 양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을 상대로 발표했다.
 
원 지사는 27일 베이징 호텔누오에서 진행된 ‘한중지사성장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지방정부차원에서의 기후환경 보호와 대책’ 세션의 마지막 발표를 진행했다.

원희룡 지사는 2015년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대한민국 대표 사례로 꼽힌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생산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에너지 자립 섬’을 구축하고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 지방정부가 손을 잡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간다’라는 주제로 펼치는 이번 회의는 한중 지방정부 문화관광산업의 교류협력 추진 방안과 지방정부 차원에서의 기후환경 보호 대책들이 논의됐다.

한국 측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 대구, 세종, 충남, 전남, 경북 등 7명 시·도지사가, 중국에서는 베이징시, 네이멍구자치주, 랴오닝성, 장시성, 허베이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장쑤성, 구이저우성, 산시성 등 10명의 시장·성장이 참석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