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자료=LH]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334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 신도시다. 이 곳에는 대규모 첨단산업, 업무시설, 행정, 교육·쇼핑 시설이 있다.

신도시와 맞닿아있는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규모 반도체 생산라인이 계획돼 있어 직주근접의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일반실수요자가 공급 대상이며 필지당 면적은 215~289㎡, 공급금액은 3.3㎡당 578만~625만원 수준이다. 필지별로 건폐율 60%, 용적률 150%, 3층 이하, 3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또 지역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가구주 여부도 무관하다. 

LH는 20일 신청접수 및 추첨을 거친 후, 오는 2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 외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