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자료=경기도]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경기도가 헬스케어 산업 육성·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수원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2018 헬스케어 수출상담회’에서 총 345건의 상담건수와 3220만 달러의 성공적인 수출 계약추진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바이어 50여개 사가 참여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 150여개 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도는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참가기업들에게 통역지원, 바이어 주선,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했다. 참가기업들도 미용·의료, 식음료, 생활소비재 등의 우수상품들을 소개해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경기도의 외교관계 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박윤준 도 국제관계대사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참가기업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 대사는 “고령화, IT융합 활성화 추세에 있는 일본, 미국, 중국 등의 시장을 이번 헬스케어 산업분야 상담회를 계기로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헬스케어 산업 판로개척을 위해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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