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섬 연계 관광활성화사업 공청회

시민 의견 청취…개발 최소화의 방향성 알려
뉴스일자:2018-11-01 16:29:43
[용섬 연계 관광활성화사업 시민 공청회/ 자료=충주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1일 충주시는 지난달 30일 구내 용섬을 연계한 관광활성화사업 시민 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섬은 충주 칠금동을 흐르는 남한강과 달천의 합류점에 있는 습지형태의 하중도다. 

시민, 시의원, 관련부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업방향 및 기본계획에 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공청회는 추진경과-용섬 현황 및 사업계획 설명-전문가 토론-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도심속 용섬을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충주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자리가 됐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나온 충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수립용역 등 사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용섬을 새롭게 인위적으로 조성하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자연그대로 보존하면서 개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며 “향후 관광 수요가 많아지면 섬 진출입 시설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uf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