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창동61,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6개월 간 매달 활동비 지급…수도권 내 20대 지원
뉴스일자:2018-10-31 19:09:00
[자료=플랫폼창동61]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61개 컨테이너로 구성된 서울 강북지역의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이 내년도 상반기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영상 콘텐츠 제작, 이미지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문화 예술 분야 칼럼 작성 등 세 분야에 관심 있는 20대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9일 마감한다. 

플랫폼창동61은 공연장, 녹음실, 리허설 스튜디오(합주실),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음악인들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동만의 고유 음악생태계를 조성하는 곳이다. 또 여러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 공연 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문화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활동자를 선발, 6개월의 활동기간이 주어진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매달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최종활동 수료 시 서울시장 명의 수료증 발급과 활동기간 내 각종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원자격은 수도권 및 서울에 거주하는 20대로 2019년 기준 1991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지원 접수가 가능하다. 또 영상, 디자인, 문화 콘텐츠 관련 전공자나 휴학생 및 졸업생, 이전 플랫폼창동61 콘텐츠 크리에터·에디터 활동 경험자는 지원 시 가산을 부여 받는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플랫폼창동61이 매년 공모사업으로 선정하는 입주협력뮤지션과의 인터뷰, 공연 및 클래스 프로그램 사전 홍보 및 취재 리뷰 작성, 강북·노원·도봉·성북의 동북4구 소식 등 플랫폼창동61과 관련된 소식을 활동자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로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이다. 
 
제작된 콘텐츠들은 플랫폼창동61 공식 SNS에 게재된다. 플랫폼창동61은 기존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이어 올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국내를 넘어 해외 온라인 홍보 창구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신청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그 외 관련 사항은 플랫폼 창동 61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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