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창원시가 ICT,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시민 알리기에 나섰다.
30일 창원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ICT, 스마트시티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18 창원 IC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는 정보기술(IT)과 통신기술(CT)의 합성어로 정보기기의 하드웨어 및 이들 기기의 운영 및 정보 관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들 기술로 정보를 수집, 생산, 가공, 보존, 전달, 활용하는 일련의 방법을 뜻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세계적 이슈가 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제이며,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ICT 행사들이 마련된다.
공식행사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5G 기술 및 서비스’를 주제로 한 기술강연이 열린다. 11월 3일 낮 12시부터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참가, 달리기 로봇을 만들고 경주를 하는 ‘가족 ICT 경진대회’도 열린다.
또, 11월 2~4일 동안 △ICT 만들기 체험(스마트폰 현미경 등) △가상 액티비티 체험(4D짚라인, 360° 회전그네) △통신사 체험서비스(살아있는 동화, 아이들 나라) △AR/VR/코딩 체험교실 △ICT 기업의 홍보관 등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무대행사 △영화상영 △드론 날리기 △로봇공연 △페이스페인팅 등이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창원시가 매력적인 문화도시, 스마트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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