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외한인경제인 투자유치설명회

신항·마산항 등 동북아 최대항만 기반 홍보
뉴스일자:2018-10-30 13:51:09
[해외한인경제인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자료=창원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30일 창원시는 지난 2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명회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일환으로 개회식에 앞서 열렸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각각 투자환경 및 주요 투자대상지 등을 소개했다.

시는 김해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신항, 마산항 등 동북아 최대 해양항만 기반을 갖추고 있어 세계시장 진출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특히 최근 남북경제협력 차 추진 중인 남북철도가 연결될 경우, 철도로 신항에서 유럽까지 이어져 운송비용이 절감되고 기간도 크게 단축되는 점을 강조했다.

또 기존 기계산업 위주에서 첨단산업으로 변혁을 꾀하고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구역을 비롯 외국인투자기업에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마산자유무역지역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유망 벤처기업 유치를 목표로 하는 진해 연구자유지역을 소개했다.

이어 미래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3대 신산업(방위·항공·수소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며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통한 첨단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항공부품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민간항공기 부품산업 생태계 조성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 조성 등 수소경제시대 선점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해 한인경제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기간 중 대내외적으로 창원시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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