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 조성

‘일곱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 주제로 꾸며
뉴스일자:2018-10-30 14:34:11

[털실 옷 가로수길 전경/자료=안양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안양시가 평촌 중앙공원과 안양예술공원에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30일 안양시는 지난 24일 동안구의 기념식에 이어 27일 안양예술공원에서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 조성을 위한 털실 옷 작품 전시 작업과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시된 작품은 총 320여점으로 성인 봉사자 90여명과 학생 봉사자 160여명이 수작업으로 제작해 ‘일곱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또 문화공연도 펼쳐져 많은 시민에게 털실 옷 길을 알리고 봉사자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털실 옷을 입은 따뜻한 가로수길 풍경이 동절기 안양의 새로운 관광테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 중앙공원의 작품 144점과 안양예술공원의 ‘털실 옷 입은 가로수길’은 내년 동절기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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