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선정

대화고 2학년 육서윤 학생 ‘이야기 펜스’ 대상
뉴스일자:2018-10-30 09:12:25


[제8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안전한 통학로 만들다”/자료=고양시청]

 

[도시미래=박혜인 기자] 고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평화누리에서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한 환경을 위해 등굣길 안전을 디자인하라’로 선정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공모전은 동서울대학교 유승용 교수 등 6명의 디자인분야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17명의 수상자가 선정 됐다.

 

대상은 육서윤 학생(대화고 2학년)의 ‘이야기 펜스’ 작품이 선정 됐다. 이 작품은 팬스에 차량의 지행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삽입,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수쿨존)임을 환기시켜 차량의 감속을 유도한다.

 

최우수상은 박제희 학생(백신고 1학년)의 ‘스마트 차단기’, 성문규  학생(한국외국인학교 12학년)의 ‘착시로 더 천천히 갈 고양’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양다인 학생(백양중), 변찬우 학생(대화고), 주현서 학생(화정고), 이다윤 학생(풍동고)이 각각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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