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배다리 관통도로 해법 모색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 위한 민관협의회 개최
뉴스일자:2018-10-24 11:31:51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민·관협의회/자료=인천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인천시가 주민과의 입장차로 7년째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일명 배다리 관통도로 해법 찾기에 나섰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 중·동구 관통도로 문제해결을 위한 제1차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협의회는 주민대표 3명, 인천시 3명(시민정책담당관, 도로과장,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동구 1명(도시전략국장), 주민대책위에서 추천한 갈등조정전문가 1명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월2회 이상 협의회가 개최돼 관통도로가 중·동구에 미치는 영향, 도로의 필요성, 도로개설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도시재생 관점에서의 대안 마련 등 폭 넓은 차원에서 토론이 전개되고 필요한 경우, 현장답사와 연구용역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갈등조정전문가가 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협의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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