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찾아가는 건설현장 안전·품질 교육’

현장관리자·기술자·공무원까지…사고예방 강화
뉴스일자:2018-10-21 23:59:38
[건설현장 기술자 대상 2018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21일 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건설현장 관련 기술자를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안전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다음달 1일 수도권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대리인, 안전 관리자, 건설사업 관리 기술자, 공사 발주·관리 공무원까지 건설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들이 대상이다. 

특히,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조한 ‘건설공사의 인·허가 절차 및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성 있는 지자체의 업무수행’을 위해 담당 공무원의 참석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또 공공건설공사 견실시공·안전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 소개, 최근 발생 중인 지반침하(흙막이)사고 등 사례와 건설기술자 미준수사항, 공사품질관리를 위한 제도 소개 강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정부가 이행 중인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 공공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방안에 포함된 추진과제 내용을 소개한다. 최근 가산동과 상도동에서 발생한 굴착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마련한 ‘건설공사 굴착공사 안전대책’도 현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장기술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요구사항을 반영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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