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휴공공시설 활용방안 세미나/자료=대구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19일 대구시는 공공기관·이전시설 후적지의 미래지향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공간개발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세미나는 대구디자인센터 8층 아트홀에서 개최되며,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시민 누구나 참석가능하.
최근 법원․검찰청 등 공공기관 이전계획이 알려지면서 이전시설 후적지의 개발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다.
후적지 개발은 향후 지역주민의 삶에 장기적이고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신중하고 합리적인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세미나 주요내용은 일본 공공부지 개발사례, 천안시 동남구청사, 청주연초창 개발사례, 대구시 공공시설 등 이전후적지 현황 및 공간개발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에 대한 패널들의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시의적절하게 마련되었다”며 “상전벽해라는 고사성어와 같이 크게 변모할 대구의 발전적 미래상을 그려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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