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최재순 기자] 19일 여수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용지 분양을 한다고 밝혔다.

분양 용지는 전체 삼동지구 면적 15만9724㎡ 중 지원시설용지 8만103㎡다. 

시는 용도와 업종에 따라 최소 330㎡에서 최대 6374㎡ 면적의 용지를 공급할 계획으로 지난 16일 홈페이지 등에 분양 공고를 냈다.

용지영역은 생산지원용지가 13필지 5만1799㎡, 공공지원용지가 4필지 8477㎡, 복합용지가 4필지 1만1572㎡,후생지원용지가 16필지 8255㎡다.

분양 접수는 11월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입찰등록은 8~9일 시 공영개발과로 하면 된다.

입찰은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분양자격은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입주자격을 갖춘 자여야 한다. 또 산업집적활성화 및 여수산단 관리기본계획서에서 정한 업종을 영위하눈 곳이 목적이어야 한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 공사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10월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입주기업 및 입주기업체 지원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업종은 입주가 제한된다”며 “분양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