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9일 안산시 상록구가 구내 주요도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운전자가 색을 더 쉽게 인지하게 하며, 안전사고 예방, 쾌적한 가로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상록구 주요 도로인 수인로, 해안로, 순환로, 중앙대로 등의 2만7000여 개 교통안전시설물을 정비한다.
미세먼지, 매연, 분진 등으로 오염된 충격 방호시설, 델리네이트(점멸 경고등), 시선 유도봉 등에 물청소와 친환경 세제를 통한 오염 제거가 진행된다. 또 시설물의 파손, 작동상태 등 기능성 점검도 실시한다.
안산 상록구 측은 “쾌적한 도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환경정비 기간 동안 불가피하게 차량 통행에 불편을 끼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