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G-PASS 지정서 수여식. 사진은 박춘섭 조달청장/자료=조달청]
[도시미래=유지혜 기자] 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19개 기업에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_G-PASS)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G-PASS 기업은 조달청이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기업 중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 분기마다 선정·지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초 500개를 돌파해 총 512개사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지정된 19개 기업은 우수제품 지정업체 7개사, 해외인증 또는 국제특허 2개 이상을 보유한 5개사 등이다.
조달청은 G-PASS 지정기업에 최장 8년까지 해외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 등록 및 입찰서 작성지원 등 기업별 수출역량을 고려한 각종 서비스를 받게 된다.
올해 3월부터 조달시장수출지원TF를 설치하고,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해외조달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에는 기회의 땅이자 블루오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수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