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산시 선정현황/자료=부산시]
[도시미래=윤정욱 기자] 부산시는 오는 28일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정부 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추진을 위한 첫 단계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산지역 7곳이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 특별법’ 시행령 규정에 따른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사전절차로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지역은 부산 서구, 중구, 연제구, 해운대구, 사하구, 동래구, 금정구 총 7개 지역이며, 부산시가 선정한 5곳(광역선정)과 국토부에서 선정하는 2곳(중앙선정)으로 국비 총 652억 원을 지원받아 2023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마치는 대로 다음 달 시의회 의견청취를 거친 뒤 국토부에 선도지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국토부가 선도지역으로 지정하면 2019년 상반기까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절차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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