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너지 생산형 체계 전환 ‘스마트에너지팩토리’ 가동

고정금리 1.8% 융자, 시설비 최대 70% 융자지원
뉴스일자:2018-09-27 10:08:26
[스마트에너지팩토리/자료=인천시]

[도시미래=신동형 기자] 인천시가 에너지 생산형 체계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27일 인천시는 에네지 사용량이 과다한 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는 에너지를 소비만 하는 산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부가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바꿔나가는 ‘인천형 재생에너지 사업 브랜드’다.

시는 지난 3월 사업설명회를 갖고 1단계로 2020년까지 산업단지 면적의 1%를 활용해 30MW 태양광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도입하기로 하고, 산업에너지 효율극대화를 추진 중이다. 2단계로 2021년부터는 자발적 확산을 통해 300M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프로그램’은 관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자금의 최대 70% 범위내로 고정금리 1.8%로 융자지원을 한다.

27일부터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하고 10월1일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에너지팩토리 융자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시설 노후 등으로 초기투자비용에 부담을 갖는 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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