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인장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8만4000여 명 관람, 선인장 신품종 전시 ‘이색’ 체험
뉴스일자:2018-09-20 10:58:46
[2018 선인장페스티벌/자료=경기도]

[도시미래=김선혜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주관한 제 15회 ‘2018 선인장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개최 된 이번 행사는 ‘선인장의 화려한 외출, 도심 속 힐링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행사를 찾은 8만4000여 명의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89%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선인장다육식물연구서에서 개발한 신품종 및 신기술로 탄생한 새로운 품종을 선보이는 등 경기도가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 등을 전시했다. 또 이색 선인장 포토존과 선인장 정원, 다육식물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이뤄졌다.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되기도 했다.

기술원은 더욱 많은 인원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인터넷 사전 예약판매 행사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SNS 홍보채널도 적극 활용해 관심을 높였다.

박인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선인장 페스티벌은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와 더욱 가까워지고 잠재 소비자를 발굴함으로써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국내 선인장·다육식물의 소비촉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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