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자산교 재가설 공사 재개

자산교 35억 투입, 폭 10.9m로 2배 넓힐 계획
뉴스일자:2018-08-31 01:18:49

[여수시가 재가설 공사를 추진 중인 자산교 조감도/자료=여수시청]

 

[도시미래=최재순 기자] 전남 여수시 자산교 재가설 공사가 재개돼 내달 1일부터 다리통행이 금지된다.

 

31일 여수시에 따르면 자산교 공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미흡’(D등급) 판정을 받아 재가설 공사를 지난 27일 재개했다.

 

자산교 공사는 편입토지 보상과 이주 등을 이유로 1월 착공했으나 5월부터 공사가 일시 중지된 상태였다.

 

여수여자고등학교와 자산공원을 잇는 요충지로 준공 후 48년이 경과, 지난 2015년 안전진단 결과 미흡 판정을 받고 재가설이 결정됐다.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 시비 25억 원 등 35억 원을 투입해 폭 5.9m의 다리를 10.9m로 넓힐 계획이다.

 

시민들은 통행금지 기간 수정동사거리와 종화동사거리를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공사 를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금지를 실시하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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