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속화

4개 단위사업, 12개 세부사업 분류…5년 간 250억 투입
뉴스일자:2018-08-09 10:49:55
[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사업지/자료=강릉시]

[도시미래=이태웅 기자] 강릉시 옥천동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 강릉시는 지난 6일 옥천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옥천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총 4개 단위사업과 12개의 세부사업으로 나누어 2022년까지 국비 150억 원, 시비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 환경개선 및 상인역량강화사업, 빈 점포 연계사업과 중심기능 및 정체성 확보를 위한 창업, 문화, 복지 등 복합기능의 앵커시설인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조성, 상업 문화거점인 옥천동 시민 예술촌 조성, 부족한 도심 공영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창업지원센터 설립,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협업공간), 담장 허물기 사업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골목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토부로부터 승인받은 주요사업에 대한 보상 및 주민교육 등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발판을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 발전 방향에 대한 지속적 논의로 성공적이고 선도적인 옥천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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