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 선정

평동3차산단 내 7만4089㎡ 친환경 표면처리 업종 특화
뉴스일자:2018-07-23 10:42:54

 

[평동3차산단 조감도/자료=광주시]

 

[도시미래=윤정욱 기자] 23일 광주시는 평동 3차 일반산단 부지 일부가 산업통상자원부 ‘2018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뿌리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31일에 평동 3차 일반산단 일부의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단지를 신청해 심사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6개월 만에 최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번 평동 3차 일반산단에 지정되는 친환경 표면처리 특화단지는 총 117만8000여 ㎡ 규모 중 7만4089㎡다.

 

시에 따르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역은 폐수 처리, 폐열 회수, 대기오염방지 등을 위한 공동 활용시설 구축, 협동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공동혁신과제 기획, 공동혁신활동 등의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시는 친환경 폐수처리와 대기오염방지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작업환경과 하남 산단에 산재한 표면처리업체와 타 지역업체를 평동3차 특화단지에 대거 유치, 공동폐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표면처리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하남 산단의 낙후된 표면처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시는 전했다.

 

시는 오는 2019년 6월까지 2353억 원을 투입해 평동3차 일반산단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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