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 뉴딜 공모’ 1차 14곳 선정

정부 4곳, 도 10곳 현장실사·발표평가 남아
뉴스일자:2018-07-19 12:59:14

[경남도청]

 

[도시미래=신동형 기자] 경남도는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1차 서면평가에서 중앙 선정분 4곳, 도 선정분 10곳 등 총 14곳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 100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난해 첫 번째 공모를 통해 전국 68곳을 선정했다.

 

경제기반형이나 중심시가지형 등 규모가 큰 사업과 공공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평가하여 30곳을 선정하고, 일반근린형, 주거지지원형, 우리동네살리기 등 비교적 규모가 작은 사업은 광역지자체에서 정부로부터 평가권한을 위임받아 70곳을 선정한다.

 

중앙 선정분에는 전국 80곳이 접수돼 1차 서면평가에서 40여 곳이 선정됐다. 이 중 경남은 창원, 진주, 김해, 남해 등 4곳이 1차 선정돼 오는 23일부터 27일간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으며, 8월말 최종 3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 선정분은 7월 초 도내 17곳을 접수해 지난 18일 서면평가를 마쳤고, 창원과 사천은 각 2곳, 통영, 김해, 양산, 하동, 함양, 산청은 각각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8월8일 발표평가, 8월 말에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5곳을 확정한다.

 

경남도는 중앙 선정분 현장실사에 대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자문 단을 구성해 경남 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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