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공모전(대상)/자료=인덕대학교 캠퍼스타운 조성단 공식 블로그] [도시미래=최동혁 기자] 서울시가 노원구와 함께 ‘인덕대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쇠퇴한 ‘공릉동 국수거리’ 부활에 시동을 건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국수거리 내 가게 간판을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국수 특화거리 골목상권을 홍보할 홍보포스터를 디자인해 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사 전광판에 게시했다.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이 주축이 돼 국수거리 가게에서 사용할 국수포장지, 쇼핑백, 수저세트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일 예비창업자 경진대회를 개최, 인덕대는 수상작이 제품화 될 수 있도록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창업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릉동 국수거리 정비사업은 올 11월 마무리 되며 인덕대 도시환경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안내 사인을 설계하고 가로등엔 광고물 방지스티커인 랩핑그래픽을, 횡단보도엔 바닥환경그래픽 작업을 진행한다. 현재 안내사인 설계와 가로등 랩핑그래픽은 노원구청과 협의해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바닥 환경그래픽은 노원경찰서와 협의 중이다. 관련 내용은 인덕대 캠퍼스타운 조성단 블로그에 안내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