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축산물시장 도시재생활성화 탄력

성동구, 19개 주민공모사업 선정
뉴스일자:2018-07-06 11:11:48
[마장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포스터/자료=서울시청]

[도시미래=이태웅 기자]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이 공개됐다.

 

6일 서울시와 성동구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 실행을 위해 ‘2018년 마장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19개의 주민공모사업이 선정돼 7월부터 11월까지 실행된다고 밝혔다.

 

1억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 사업은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주민과 상인들의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가속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 주문공모는 서마장 경로당에서 주민들끼리 반찬을 만들어 나누는 ‘서마장 경로당 나눔 공유밥상’, 마장동 장애인들 간의 모임을 꾸려 취미생활을 하고, 지역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행복한 마을 공간 만들기’ 등이다.

 

이번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결과 총 29개의 사업이 접수돼 사업의 필요성, 공익성, 주민참여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어 마장축산물시장 일대를 재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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