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김가희 기자] 수도권 지역 명소인 반월호수 수변공원이 ‘사람 중심의 명품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됐다.
28일 경기 군포시는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작한 반월호수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반월호수 둘레길 조성 이후 늘어나고 있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반월호수 수변공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기존 야외무대 공간에 무대와 관람석을 확장하고, 인조잔디 등을 설치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둘레길의 안전성을 위해 울타리를 정비하고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반월호수수변공원이 사람 중심의 힐링공원, 찾아가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한층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