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신클러스터 개념도/자료=산업통상자원부] [도시미래=한정구 기자]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이 될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지자체별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유치업무 담당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자체별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유치업무 담당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기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클러스터 내 첨단 기술을 동반하는 외국인투자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시도별로 혁신도시·산업단지·대학 등 기존거점을 대단지 산업클러스터 및 신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앵커기업 유치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KOTRA는 현재 진행하는 투자유치사업 중 투자유치사절단 파견지원, 외투유치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지자체 투자유치지원 연간협력 등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소개했다. 기업은행은 국가혁신클러스터내 입주하는 외투기업이 받을 수 있는 시설·운영자금 금리추가우대, 융자비율 최대 100% 지원, 전문인력을 통한 사업화 컨설팅 등 금융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지자체는 해외 70개사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에너지, 바이오헬스, ICT(정보통신기술) 등 육성타겟 산업별 외투유치 프로젝트에 대한 코트라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외투 유지 역량을 제고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KOTRA는 국가혁신클러스터 해외 선도기업의 외국인 투자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유망투자가 조사, 투자의사 확인과 해외기업의 지역 투자 수요를 발굴해 지자체로 이어주는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혁신클러스터내 입주기업 금융지원도 외국인 투자자의 부담 완화 및 투자활성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천영길 산업부 지역경제총괄과장은 “이번 외투유치 워크숍을 통해 적극적인 외투수요를 발굴해 국가혁신클러스터가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외투유치 지원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