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론 시범공역 지정 활성화 기대

7월 중 항공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실증테스트 본격 추진
뉴스일자:2018-06-27 12:41:01

(광양시청 전경/자료=광양시청)

 

[도시미래=김명옥 기자] 정부가 드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드론 시범공역으로 광양시가 추가 선정됐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증 사업인 드론 시범 사업은 새로운 분야의 드론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3차 드론 시범공역 지정이 섬진강 하천의 자연여건과 섬진강 끝들권역 마을지원센터 연계 활용 방안, 드론 전문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한 행정서비스 접목 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론 시범 사업은 드론산업과 관련한 △신 산업분야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법·제도 등 안전기준의 적정수위 마련을 위한 야간비행과 고고도비행, 인구밀집지역 비행, 비가시권 비행, 자동비행시스템 신뢰성 등 14개 분야를 시험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시범사업 주관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신규 사업자와 지자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실증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드론 시범공역 지정으로 미래 핵심산업인 무인비행장치 활성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3대 인프라 중 ‘시범공역’과 ‘국가자격실기시험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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