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노원 금연아파트 인증 추진

거주세대 50% 이상 동의로 ‘금연아파트 인증사업’ 신청
뉴스일자:2018-06-01 16:42:10
[금연아파트 내 현수막/자료=노원구]

[도시미래=박슬기 기자]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 확산 유도를 통한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원구가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1일 노원구에 따르면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은 아파트 주민이 자발적으로 간접흡연 피해와 흡연에 의한 갈등을 예방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방지해 쾌적한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금연아파트 인증을 원하는 단지는 신청서, 주민 동의서, 입주자대표회의록 사본(의결서 포함) 등을 공동주택지원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금연아파트 인증사업 신청을 연중 상시 접수한다.

참여 아파트는 거주세대 50% 이상 동의로 계단, 복도, 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자율 운영단을 구성하여 금연구역관리,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기준 관내 총 67개 단지가 금연아파트로 인증을 받았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 표지판 부착, 금연아파트 홍보 안내 방송 및 금연 캠페인 실시 여부 등을 현장 평가해 금연아파트를 인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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