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경전선 폐철도 부지경관 숲 조성/자료=광양시청] [도시미래=허지원 기자] 광양읍 경전선 폐철도 부지에 경관숲이 조성됐다. 29일 광양시는 광양읍 경전선 폐철도부지인 동일터널부터 광양장례식장까지 약 2.2km 구간에 ‘경관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흉물스럽게 방치된 경전선 폐철도를 생태와 녹지공간으로 재정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산책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숲을 조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2016년 시는 자전거도로를 먼저 개통하고, 지난해 10월부터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목 3만4000여 그루, 초화류 3만8000본을 식재했다. 동일터널~운전면허시험장 구간에는 홍가시, 황금사철, 꽃잔디를 식재했고, 운전면허시험장~광양장례식장 구간에는 푸조나무와 왕벚나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나무를 심어 작은 숲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