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항공 안전 기술 발전방안이 논의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일 김포 롯데시티 호텔에서 ‘4차 산업기반 항행시스템 정책 및 혁신전략’을 주제로 항행안전시설 워크숍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워크숍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네트워크(IoT, 5G) 등 지능화 기술을 항공 안전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기술발전과 정책과제, 항행시설 분야 4차 산업혁명 적용 아이템 발굴 등 2개의 소주제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동향과 항공교통의 미래’를 주제로 향후 항행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된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지난 2013년 미래 항공수요에 대비하고 안전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시스템 향상 종합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도 항공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T)과 인공위성 기술을 융·복합한 차세대 항행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국토부는 이번 워크숍의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에 대한 정보습득과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항행안전 미래기술 개발여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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