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취준생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 저렴한 청년매입임대주택 5월28일〜6월1일 신청 접수
뉴스일자:2018-04-30 08:46:17
[입주자 선정방법/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임대하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3561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여 대학생, 취업준비생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빌려주는 사업이다. 

LH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수도권 2517명, 부산경남 423명, 대전충청 284명, 대구경북 195명, 강원 100명, 전라 42명으로 전국 24개 지역 총 3561명이며, 입주예비자에게는 모집 지역의 주택이 공급된다.

1, 2, 3순위 일괄로 신청 접수하며,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내달 28일부터 6월1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 2순위에 해당하는 수급자 가정 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50% 이하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며, 3순위에 해당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의 대학생 등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임대보증금은 1, 2순위는 100만 원, 3순위는 200만 원으로, 2년 단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청년매입임대주택은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고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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