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사거리 컬러유도선 현황/자료=청주시] 청주시가 흥덕경찰서와 교통전문기관과 의견 수렴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복잡한 교차로 내 갈림길에서 운전자가 진행 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컬러유도선 설치를 10월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흥덕구 강서사거리 등 20여 곳에 컬러유도선이 설치되어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고속도로 일부구간을 대상으로 시험해 운영한 결과 호응도가 높고 교통사고 감소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개선대상지는 고속도로 진입부분, 직진선형 불일치구간, 직진차로가 2개 차로 이상 경로가 좌우측으로 굽어진 구간, 역주행 우려 구간 등 교차로 내 주행 중 혼란 및 위험 우려 지역으로 서원구 사직동 병무청사거리 등 32곳을 선정해 개선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도선 설치가 활성화되면 운전자가 복잡한 교차로에서 진행방향을 쉽게 찾을 수 있고, 교통 사고감소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