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남양뉴타운 마지막 상업용지 공급

화성시청 및 산업단지 인접, 상업시설 수요 풍부
뉴스일자:2018-04-23 16:37:54
[사업지구 위치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남양뉴타운에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총 29필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업용지 공급면적은 864~1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 원~862만 원이며 남양뉴타운 내 상업용지 전체 41필지 중 마지막 상업용지다. 

준주거용지의 공급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 원~750만 원이고,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41~1508㎡, 공급예정금액은 3.3㎡당 290만 원~488만 원이다.

공급 방식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대금납부조건은 상업용지의 경우 3년 무이자 할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납부하면 된다.

LH에 따르면 남양뉴타운은 화성시청과 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 화성서부경찰서가 인접하고, 지구 내에 남양읍사무소 등 행정기관 이전이 예정돼 있어 행정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 지구 동쪽에는 서해안 고속도로(비봉IC), 서쪽에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및 고속화국도 38호선이 인접하고, 국도 77호선이 남북으로 위치해 서울, 안산, 평택 등 접근성이 용이하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인근에 대단위 공동주택 용지가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기매각 된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급 일정 및 내용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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