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고산 근린생활시설·주차장용지 공급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 탁월
뉴스일자:2018-04-20 15:27:35
[의정부 고산지구 토지이용계획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의정부고산지구 근린시설생활용지 12필지(8427㎡)와 주차장용지 3필지(3095㎡)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근린생활용지의 공급면적은 600∼1759㎡, 공급예정금액은 3.3㎡당 813만 원 수준이고, 주차장용지의 공급면적은 760∼1522㎡, 공급예정금액은 3.3㎡당 592만 원 수준이다.

입찰방법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 균등분할로 납부할 수 있다.

의정부고산지구는 서울 도봉산역(지하철 1, 7호선)에서 6km, 경기도 제2청사에서 4km, 서울도심으로부터 직선거리 25km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에서 인접하다.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강남까지 3~40분 만에 이동하는 등 접근성이 좋아졌다. 향후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될 경우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또 기존 택지개발지구(금오·송산·민락·민락2지구)가 인접하고, 지구 남측에는 의정부시가 1조3000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약 62만㎡)가 개발 중이어서 신도시급 도시 형성이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LH가 의정부고산지구에 공급한 토지들은 전량 매각된 상태로, 최근 공급한 상업용지 등의 낙찰률은 최고 190% 수준에 달했다.

공급일정은 5월3일 LH청약센터를 통한 인터넷 입찰신청 및 개찰, 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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