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6월11일까지 우수 건축물 장려를 위한 ‘2018 부산다운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부산다운 건축상은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16회 째를 맞이한다. 지역환경과 경관, 특성을 살린 부산 전역의 우수 건축물을 발굴 및 선정하여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훌륭한 건축물의 저변확대와 공간조성을 통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출된 작품은 예술성, 공공성, 친환경성 등을 심사해 일반부문과 공공부문에서 10개 안팎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부산건축주간 행사기간과 부산시청, 자치구 및 군에 순회전시 할 예정이다.
응모접수는 응모신청서, 작품설명서, 설계개요, 도면 및 현장사진 등 제출서류를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종전 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 웹 하드에 올리면 된다. 세부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본 건축상을 통해 매년 우수한 건축물이 발굴되고 있고 도시건축에 대한 시민과 건축관계자의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세계일류 해양도시에 걸맞은 건축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