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자료=대구시]

대구시가 ‘모두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2018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 매체 등 공공디자인의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디자인으로 모든 사람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과 생활의 편의를 위한 디자인으로 대구의 뜨거운 여름에 더위를 식히고 즐길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제안 받는다. 

공모전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5월30일부터 6월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내용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도시디자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총 69점을 선정하고,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상금 500만 원,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상과 문화상품권 70만원이 수여된다. 금·은·동상·장려·입선 수상자에게도 대구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 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전을 통한 우수작품 등은 심화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