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자료=인천시청] 인천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인 ‘우리집 1만호 공급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우리집 플래너’ 20명이 위촉됐다.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 분야를 담당하는 총괄 계획가 3명과 설계를 담당하는 공공건축가 17명으로 구성된 ‘우리집 플래너’는 2년간 활동하게 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우리집 프로젝트’는 영구임대주택에 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예정자 약 9000호를 조기에 입주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 까지 약 10년 간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 1만호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6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만석 우리집 및 인현 우리집’ 입주와 정비사업 연계, 기존주택 매입사업 등을 통해 영구 임대주택 1345호를 공급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사업유형을 다양화해 1073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 공간 활용, 입주민 편익 등에 입주민과의 소통과 정성을 통해 진솔한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